최근 "갤럭시 S25 시리즈의 첫 달 판매량이 S24보다 3배 많다"는 뉴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 정말 사실일까요?
📊 3배 차이는 '기간' 차이
S25: 사전 예약 이후 2월 4일 ~ 2월 28일, 총 25일간 판매량: 456만 대
S24: 사전 예약 이후 1월 26일 ~ 1월 31일, 단 6일간 판매량: 142만 대
즉, 판매 집계 기간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 핵심입니다.
🤔 왜곡된 첫 달 비교
언론은 두 기기의 판매 기간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이를 같은 ‘첫 달’로 묶어 소개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입니다.
게다가 사전 예약분까지 포함되었기 때문에 실제 소비자 판매량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📉 하루 평균 판매량으로는 오히려 S25가 감소?
해당 리서치에서는 단순히 총 판매량을 판매일로 나누어 하루 평균 판매량도 공개했습니다.
S25: 25일 동안 456만 대 → 하루 약 18만 대
S24: 6일 동안 142만 대 → 하루 약 23.7만 대
결국 하루 판매량 기준으로 보면, S25 시리즈가 오히려 줄어든 셈이죠.
🧩 결론
'3배나 많이 팔렸다'는 주장은 통계 해석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입니다.
단순 수치보다는 맥락과 기간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